뜻 : 잊어 버리게 하다
[1] 요셉의 아들(창 46:20).
이스라엘 12부족을 말할때에 므낫세와 에브임을 구별하지 않고 요셉족 이라고만 하는 전승(창49:22)과 그들 둘을 구별해서 하는 전승도 있다(삿5:14). 므낫세 대신에 마갈 족속을 치는 전승도 있다(삿5:14). 므낫세가 차지한 땅은 요단강 동서에 있으며 각각 므낫세 반지파라고도 부른다(민34:13-55). 동반부의 땅을 길르앗, 서쪽땅을 세겜이라고도 한다(수17:2). 사사 기드온은 서반부 출신(삿6:15)이며 입다와(삿6:15) 엘리야(왕상17:1)는 동반부 출신이다.
[2] 유다왕(주전687-642). 부왕 히스기야와는 반대로 악정을 행하고 바알 숭배를 장려하여 자기 아들까지 희생 제물로 바쳤다. 대하 33:10-20을 보면 므낫세가 앗수르 사람들에게 잡혀 바벨론으로 가서 하나님에게 참회하고 기도하고 다시 돌아와서 우상을 폐지하고 참 하나님에게 돌아 왔다고 한다.
열왕기하 21장1~18절,역대하 33장1~20절므낫세는 [잊어버림]이라는 뜻을 지닌다. 므낫세는 남조 유다왕 히스기야의 아들이며 그 어머니는 헵시바였다. 므낫세는 그 아버지 히스기야의 뒤를 이어 왕이 됐고 남북조를 통틀어 가장 오랜 재위기간인 55년간이나 통치한 왕이었다. 므낫세는 12세에 왕위에 올랐으나 스스로 판단할 능력이 없었으므로 군신들의 권유와 자문으로 국정에 임할 수밖에 없었다.
므낫세는 불행하게도 친 앗수르파의 영향을 받아 정치적으로나 종교적으로 앗수르의 문화를 받아들이게 됐다. 훌륭한 아버지의 신앙을 이어받지 못하고 잘못된 신하들의 보이지 않는 압력에 의해 이방신과 우상숭배에 빠지게 됐다. 그러므로 아버지 히스기야가 헐어버린 산당이나 제단을 다시 세웠고 바알과 아세라의 제단과 신상을 만들어 우상숭배의 탈선을 범하고 말았다. 심지어는 사람을 제물로 바치되 그 아들을 제물을 삼기도 했다.
이는 종교적인 혼합주의요 하나님께 대해서는 극도의 배교행위였다. 그뿐 아니라 므낫세의 강포한 행위는 예루살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무죄한 자의 피로 물들인 잔인한 통치를 낳았다. 결국 예언자들의 예고와 같이 므낫세가 바벨론에 끌려가 사슬에 묶여 옥고를 치르는 하나님의 징계를 받았다. 그러나 저가 말년에 하나님께 회개함으로 인해 그토록 탈선한 왕인데도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을 입게 됐고 왕위가 지속되는 은혜를 받았다.
교훈과 적용 첫째, 므낫세가 어린 나이에 주변 인물을 잘못 만난 것이 불행이었다. 돌보는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자.
둘째, 잘못된 통치와 사상은 중간에라도 고쳐야 한다. 자신을 다스리지 못해 큰 아픔을 경험해야 했다.
본문 : 대하33:1-11;호4:9므낫세는 히스기야의 뒤를 이어 유다의 왕이 되었다. 그러나 그는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심히 악한 일을 하였다. 그는 아버지 히스기야가 헐어버린 산당을 다시 세우고 바알 제단을 쌓으며 아세라 여신상을 만들고 해와 달과 별들을 숭배하였다. 그리고 성전에 이방 신들의 단을 쌓고 힌놈의골짜기에서 자기 아들들을 산 채로 불에태워 이방신에게 재물로 바쳤다.
그는 또 점을 치고 마술과 요술도 행하여 영매와 점쟁이를 찾아다니는 등온갖 악을 행하여 여호와를 노하게 하였다. 그뿐 아니라 그는 죄 없는 사람들을 수없이 죽여 예루살렘의 거리를 온통 피로 물들게 하였다.
이에 여호와께서는 므낫세와 그 백성들에게 여러 차례 경고하셨으나 그들은 듣지 않았다.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아시리아 군을 보내 유다를 치게 하셨다. 그들은 므낫세를 생포하여 갈고리로 그의 코를 꿰고 쇠사슬로 묶어 그를바빌로니아로 끌고 갔다.
[ 출처: 한국컴퓨터선교회 > KCM > 사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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