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용어집

해골(骸骨, bane)

조셉(집사) 2023. 3. 3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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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죽어 살이 썩고 남은 뼈를 일컫는 말(창 50:25)로 특히 머리 부분을 가리킨다.

요셉은 죽기 전에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실 것을 믿으며 출애굽 때 자기의 해골을 메고 가서 가나안 땅에 묻어 달라고 유언하였다(창 50:24-25, 출 13:19). 요셉은 그 유언대로 그의 뼈는 세겜에 묻혔다(수24:32).

일반적으로 고대 근동지역에서는 죽은 시신을 부정한 것으로 여겨 남은 해골을 바알이나 태양상과 같은 우상의 산당이나 단에 뿌린다는 것은 그 우상에 대한 큰 모욕으로 생각했다. 요시야 왕은 산당의 제사장 들을 죽이고 그 해골들을 제단 위에서 불살랐다(왕하 23:20). 에스겔은 해골들이 회생하는 환상을 통해 장차 이스라엘의 회복을 예언했다(겔 6:5).

예수님은 해골이라고 불리는 곳(골고다)에 이르러 못박히셨다(마 27:33, 눅 23:33, 요 19:17).

[ 출처: 한국컴퓨터선교회 > KCM > 사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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